[센터뉴스] 윤여정, 오스카 여우조연상 예측투표 압도적 1위 外<br /><br />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.<br /><br />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▶ 윤여정, 오스카 여우조연상 예측투표 압도적 1위<br /><br />미국 최고 권위의 영화상인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는데요.<br /><br />영화 '미나리'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윤여정 씨가 수상 여부 예측 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미국 할리우드의 각종 시상식 결과를 예상하는 사이트 '골드더비'에 따르면 윤여정 씨는 전문가와 편집자, 일반 회원으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아 1위에 올랐는데요.<br /><br />전문가 27명 중 24명, 골드더비 편집자 11명으로부터 수상자로 지명됐습니다.<br /><br />또 지난해 오스카상을 정확히 예측한 '톱 24' 회원과 지난 2년 동안 아카데미상 예측 정확도가 높았던 '올스탑 톱 24' 회원의 표까지 모두 휩쓸었습니다.<br /><br />골드더비는 "윤여정이 여우조연상 레이스에서 "승리할 것으로 보인다"며 우메키 미요시에 이어 오스카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움켜쥐는 두 번째 아시아 배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요.<br /><br />AP통신도 "윤여정이 확실한 대세"라며 "아마도 수상자가 될 것이고, 수상자가 돼야 한다"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만약 윤여정 씨가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안게 될 경우 한국 영화 102년 역사 최초의 아카데미 연기상 수상자이자, 이 부문에서 역대 세 번째로 나이 많은 수상자라는 기록을 쓰게 되는데요.<br /><br />수상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, 아카데미 시상식은 우리 시간으로 오는 26일 오전 9시 전 세계 225개 나라에서 생중계됩니다.<br /><br />이어서 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▶ 17:00 '톱시드' 김학범호, 도쿄올림픽 운명의 조 추첨 (스위스 취리히)<br /><br />올림픽 축구 사상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하는 우리 축구대표팀이 운명의 조 추첨식을 맞이합니다.<br /><br />국제축구연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(21일) 오후 5시,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FIFA 본부에서 도쿄올림픽 축구 조 추첨식을 여는데요.<br /><br />김학범 감독의 지휘 아래 9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는 우리나라는 지난 17일 조 추첨 포트 배정에서 개최국 일본과 남미 강호 브라질, 아르헨티나와 함께 1번 포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같은 대륙연맹 소속 국가는 한 조에 같이 들어갈 수 없다는 원칙 아래, 온두라스와 뉴질랜드, 루마니아와 한 조가 되는 경우가 최상의 시나리오로 꼽히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김학범호의 운명을 결정할 상대는 누가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